서울 신림동 백순대 맛집 엄마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볼일을 본 후 지역 맛집을 찾아 다녔는데요

신림역에서 유명한 백순대를 먹고 왔습니다.

 

지방에는 순대집은 있지만 백순대집은 많지 않아 생소하였지만, 신림동에 왔으면

꼭 먹어야 된다는 메뉴로는 각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은 양지순대타운이라하여 2층에 위치해 있고 입구에 들어가보면 홀이 굉장히 넓습니다.

어디에 앉을지 몰라 주변을 살피는중 앞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207호 엄마네로 자리를 안내해주었습니다.

자리는 맨 안쪽이였고, 엄마네 말고 다른 곳에는 손님이 몇 팀씩 있었습니다.

 

 

 

 

 

이런곳은 처음 보았습니다. 각 호 별로 호남, 전라도 등등 안에서도 나뉘어져 있는데요.

어디로 갈지 몰라 엄마네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발 맛있어야 할텐데...ㅎㅎㅎㅎ

 

 

 

 

 

 

보이시나요?철판 볶음판이 엄청 컸습니다..둘이서 왔기에 백순대 원조로 2인분 시켰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깜빡하였는데요 1인분에 8천원선으로 저렴하였습니다.

배가 상당히 고픈 상황이라 욕심을 부릴려고 하였지만 엄마네 사장님께서 양이 많으시다고하여

인분에 맞게 주문하였습니다.

 

 

 

 

백순대를 주문하고 나면 밑반찬인 단무지와 싱싱한 깻잎, 맛있는 양념장과 간을 줍니다.

백순대가 나오기전까지 신나게 간을 양념장과 싸먹습니다.

맛은??신기한 양념맛으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저 양념장은 백순대가 나오면 같이 먹어도 됩니다.

 

 

 

 

 

 

백순대가 나왔습니다 뚜둥.

양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구성은 백순대와 갖가지 야채(양배추, 양파, 당근, 당면인줄 알았지만 쫄면)

등등 양이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싸먹고, 저렇게 싸먹고

병천 순대는 많이 먹어보았지만 백순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장과 같이 나와 야채랑 같이 쌈싸먹는 맛이 또 먹고 싶은 맛이네요.

 

 

 

 

 

싱싱한 깻잎이 많이 남아 백순대와 함께 먹어보기로 합니다.

괜찮으시죠??이렇게 드시길 추천할게요.

 

 

 

 

백순대 양이 많아 어차피 다 못 먹을듯하였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다 싶어서 밥을 시킬려고 했는데,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볶음밥이 있었습니다. 단, 1인분은 안된다고하여 2인분을 시키고 남은것은

포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볶음밥을 먹을때에는 국물이 있으면 좋은데 메뉴에 국물이 없다는점에서는 약간 아쉬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남은 백순대 볶음밥은 포장까지 친철하게 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엄마네였습니다.

 

 

분위기 : ★★★☆☆
맛 : ★★★★★
친절도 : ★★★★★
위생 : ★★★☆☆
재방문의사 : ★★★★★

 

 

 

주소 : 신림동 양지순대타운 2층 207호(엄마네)

번호 : 02-876-7727  /   010-9261-6786

 

 

 

휴무와 영업시간은 정보가 확실하지않아 방문전에 전화하고 방문드리는것을 추천합니다.